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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명화
글쓴이
김종근 저
출판사
안그라픽스
출판일
2004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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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태교란 아이를 건강하고 유능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임산부가 행하는 가장 성스러운 노력 중 하나다. 엄마의 뱃속은 아기가 세상과 만나고 경험하는 첫 세계이며, 바로 이곳에서 인간의 기본이 되는 아가의 심성이 형성된다. 태아가 느끼는 감각 중에는 청각 외에 '시각'도 포함이 된다. 이는 밝고 어두움의 정도만 느낄 만큼 아주 미비하다. 결국 태아의 시각 자극은 엄마가 받는 시각적 자극을 통해 태아에게 간접적으로 전달된다. 따라서 엄마가 명화를 감상하며 들려주는 태담은 태아에게 직접적인 청각 자극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마음에 그려지는 심상은 태아의 감수성 발달 및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태교 명화』에는 라파엘로를 비롯 피카소, 고갱, 박수근, 천경자 등 이름만 들어도 감동이 전해져오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망라되어 있다. 하지만 『태교 명화』가 돋보이는 까닭은 단순히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모아놓은 데서 그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 김종근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이야기들을 줄줄 풀어낸다. 물론 그가 그림을 통해 전하는 이야기는 뱃속 태아를 위한 부모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그는 샤갈의 그림에서 꾸밈없이 순수한 동심과 환상의 세계를 발견하고, 클림트의 그림에서 아기를 향한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찾는다. ‘국민 화가’로 일컫는 박수근이 생전에 즐겨 그렸던 나무는 ‘사시사철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을 지닌 아가를 향한 소망의 상징이 되고, 김병종의 그림을 통해 세상의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을 예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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