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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한 가족커뮤니티에 대한 상상과 실천
글쓴이
김순남 외 7명
출판사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4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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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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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남

가족상황 차별을 해소하고 시민적 유대가 가능한 사회를 모색하는 가족구성권연구소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는 기획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퀴어한 장례와 애도》, 《가족신분사회》, 《시설사회》 등 다수의 책을 공저하고, 주요 논문으로 〈이성애결혼/가족규범을 해체/(재)구성하는 동성애 친밀성〉, 〈세계 만들기로서의 퀴어정치학〉 등이 있다. 여성학 박사를 마치고 현재 성공회대학교 젠더연구소 부소장 및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이 책은 미래 가족 커뮤니티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함께 현재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의 가족과 커뮤니티를 둘러싼 돌봄과 삶의 지층을 드러내고 있다. 사회적으로 삶의 자리가 부재하거나 혹은 그 자리만으로 해석불가능한 삶의 방식과 관계를 포착하고 있다. 저출생, 인구소멸, 지역소멸 등 갖가지 사회위기론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그리기 어렵다. 동시에 그 ‘우리’가 자명한 현실에서 ‘미래 없는’ 사람들은 누구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답하기란 더더욱 어렵다. 그러나 가족구성권연구소에서 강조했듯이 “어디에서 머물 것인가, 누구랑 함께 머물 수 있을까라는 ‘그 미래’는 퀴어 내부에서도 사회적인, 경제적인, 문화적인 자원에 따라서 ‘미래없음’과 ‘당도할 미래’를 다르게 감각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번 국가전략총서는 바로 서로 다른 위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다른 감각’을 엿보는 것이기도 하며, 나아가 그 미래가 개인이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가족, 시민, 사회모델을 통해 집단적으로 정치화하는 것임을 새기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초개인화된 사회에서 서로 돌보고 접촉하고 함께 살아가는 가족커뮤니티에 대한 새로운 요구를 전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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