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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어려워 넌 어때
글쓴이
진민 저
출판사
문학세계사
출판일
2025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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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진민

내 안의 핏줄 속에 함경도 함흥 지방의 정기가 스며 있어서 어느 정도 반골 기질이 들어간 깍쟁이 ‘서울’ 태생이다. 그래서 그런지 몰염치하거나 무신경한 것을 생래적으로 잘 견디지 못하고 살았다. 가능하다면 상식과 합리라도 지키며 살고자 양손을 겸허히 모으고 선한 것들을 향해 배시시 웃거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이왕이면 징징대기보다는 입꼬리를 살짝 올린 채 맑은 눈으로 따뜻하게 웃는 글쟁이로 살고 싶은 날라리다. 궁극적으로는 날마다 건강하게 읽고 쓰며 유쾌한 비상과 불멸을 꿈꾸는 나이 먹지 않는 문청으로 푸르게 살고 싶다. 2006년 《현대수필》로 등단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는 내가 어렵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4기 암 환자인 진민 작가는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책을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17년 전 수필가로 등단했지만, 암 투병과 치열한 삶의 순간들이 그녀를 글쓰기에서 묶어두었습니다. 그 침묵을 깨고 나온 첫 산문집, 『나는 내가 어려워 넌 어때』는 독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집니다.

투명한 햇살이 피부를 통과하듯 맑은 문장으로 삶을 그려내는 수필가 진민의 산문집은 4기 암 투병 중에도 잃지 않은 맑은 정신과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포착해 감동적인 글로 담아냅니다. 특히 암 진단 후 겪은 치료 과정과 그 속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들을 진솔하게 풀어낸 에세이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진민 작가는 삶의 끝자락에서 발견한 통찰을 통해 우리 모두가 품고 살아가는 삶의 질문과 그 답을 담담히 풀어냅니다. 암과 동행하며 그녀가 남긴 첫 산문집은 단순히 고통의 기록이 아니라 삶을 새롭게 마주하게 하는 따뜻한 위로와 깨달음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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