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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대, 나이 90에 나라와 후대를 걱정하다
글쓴이
김용대 저
출판사
역사공간
출판일
2024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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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대

1936년 김해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법학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민주공화당 김택수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대한주택공사에 근무했다. 1968년 한일카피트판매㈜를 창업한 이후 동방그룹의 많은 기업을 경영해 왔으며, 인산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한국항만운송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방그룹 명예회장으로 있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인연, 나는 그것에 의지해서 살아올 수 있었고, 살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살아가므로 여러 공동체에 속해 있다. 가정, 학교, 직장, 지역사회, 국가에 소속되어 있고, 크게는 세계의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누리면서 살아간다. 또한 경제의 주체로서 생산과 소비라는 경제활동을 하며 각자의 행복을 추구한다. 그런데 경제가 발전하고 GDP가 높아질수록 불평등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IMF 금융위기 이후 각 분야에서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함께 살아야 할 구성원들이 ‘함께’를 버리고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물론 이것은 우리가 선택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한계를 넘어서야 공존공영(共存共榮)의 길이 나타나고,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저자 김용대는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한 첫 번째 이유는 본인의 인생 최대의 실패를 정직하게 기록함으로써 후대들이 기업 경영을 영위해 나갈 때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동방그룹 창업주이자 명예회장인 저자는 30여 개의 회사를 설립 및 인수한 사업가이다. 그는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도전의 설렘과 성취의 기쁨을 여러 번 맛보았다. 하지만 진퇴양난에 빠져 고뇌하거나 거대한 장벽에 막혀 좌절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럴 때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준 것이 인연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나온 인생을 성찰해 보는 과정은 조물주가 내려준 그릇, 그동안 채워왔던 그 그릇을 역으로 비워내는 일일 것이라며, 자신이 평생 추구했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되짚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는 한 인간으로서, 한 기업가로서 일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겪었던 이러한 과정들을 간추려 이 책의 제1부~제4부를 구성하였다. 또한 제5부는 너무나 걱정이 앞서 서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정치인, 고위공직자, 기업인들에게 부탁하고 읍소해 보자는 심정으로, 그리고 국민들께는 당부하는 마음으로 구성하였다고 밝힌다.

저자는 “긴 세월 동안 기업을 이끌며 겪었던 수많은 도전과 성공, 때로는 어려운 실패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다”라며 “오늘의 청년들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나의 발자취를 반면교사 삼아 더 좋은 나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길 바라며, 이 책이 그 길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저자는 이 도서를 판매한 수익금을 인산장학문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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