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찬 선생님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의 대표 설화
옛날 제주도에는 ‘설문대할망’이라는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할머니였어요. 할망이 바다에 던진 바위가 섬이 되고, 땅에 던진 바위가 산이 되었고, 할망이 오줌을 누면 해가 떠 있는데도 홍수가 났습니다.
어느 날, 할망은 바다 건너 육지로 가서 먹을 것을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섬 밖으로 나가려면 고운 나들이옷이 필요했지요. 할망은 섬사람들에게 하얀 명주옷을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이에 섬사람들은 그 대신 육지로 가는 다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요. 섬사람들은 몸집이 어마어마하게 큰 할망에게 옷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심히 누에를 쳤습니다. 할망도 부지런히 다리를 놓아 갔지요.
할망은 고운 명주옷을 입고 육지로 가게 되었을까요? 송재찬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난 제주설화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