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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의 문화
글쓴이
질 리포베츠키 저
출판사
문예출판사
출판일
2004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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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질 리포베츠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 이론가이다. 그는 현재 그르노블Grenoble 대학의 철학과 교수로 있으며 프랑스 정부의 사회분석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루이 알튀세르, 장 보드리야르, 미셸 푸코, 피에르 부르디외, 자크 데리다와 같은 프랑스 68혁명 세대를 알랭 르노, 뤽 페리와 함께 비판적으로 계승하는 소장학자로서 현대사회와 대중문화에 관한 도발적인 사고와 글쓰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개인주의, 유행, 사치, 여성, 윤리, 소비와 같은 주제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패션의 제국L'empire de l'ephemere』(1987), 『공허의 시대L'ere du vide』(1989), 『제3의 여성La Troisieme femme』(1997), 『의무의 황혼Le Crepuscule du devoir』(1992), 『사치의 문화Le luxe eternel』(2003), 『절망의 사회La societe de deception』(2006) 들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한번쯤은 뿌려보고 싶다는 샤넬의 향수든, 부를 과시하는 벤츠의 S시리즈 자동차든, 입어보면 느낌이 다르다는 비통의 셔츠든, 한번 바르면 다른 건 못 쓰겠다는 에스테 로더의 화장품이든, 팔목에 차고만 있으면 저절로 폼이 난다는 롤렉스 시계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웠던 상표들이 이제는 왠지 익숙하게 다가온다.

우리 사회에 사치 풍조가 만연해서라고만 말하기에는 어딘지 자조적인 데가 있다. 길에서 눈만 한번 돌리면 값비싼 외제 자동차가 눈에 띄고 백화점에 발만 디디면 고가의 유명 상표 상품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시대, 일부 부유층만의 문화가 아닌 일반인들도 충분히 접할 수 있게 된 사치품, 이른바 ?명품?의 가치와 사회 문화적 반향, 그 역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논의해봐야 할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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