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2세 소녀가 모국어와 영어로 쓴 성장일기다. Korea-American (한국계 미국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라 황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의 전통 문화와 유산, 언어, 지독한 한국 음식 냄새까지도 사랑스럽다고 말한다. Sweet Sixteen(미국에선 16세 생일을 특별히 축하해 준다)을 맞았지만 가까운 친구의 자살과 줄어드는 휴식시간으로 인한 컨디션 회복의 어려움 등 심한 스트레스에 휩싸이기도 했던 그녀는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친구들, 학교, 종교 등 이민 2세들이 겪고 있는 일에 대해 흑백 논리 없이 솔직하게 써내려간 이 일기는 한국인 부모와 한국인 2세 아이들이 서로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이며,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과 그들의 아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