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호라이즌
글쓴이
배리 로페즈 저
출판사
북하우스
출판일
2024년 12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배리 로페즈

1945년 미국 뉴욕주 포트체스터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주 샌퍼낸도밸리와 뉴욕시 맨해튼에서 성장했다. 1966년 노터데임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1968년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부터 땅과 인간의 관계, 인간의 정체성 등의 문제를 다룬 픽션 및 논픽션 작품들을 발표하는 한편, 다른 작가들이나 사진작가, 화가, 음악가, 극작가, 환경 운동가, 과학자 등과의 공동 작업을 왕성하게 모색했다. 1970년 매킨지강과 숲의 풍광에 반해 오리건주 핀록 지역에 정착했다.

1978년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한 『늑대와 인간에 대하여』로 미국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86년에는 역시 오랜 현장 조사를 거쳐 쓴 『북극을 꿈꾸다』로 미국도서상을 수상했다. 55년이 넘는 세월 동안 80여 개 나라를 여행하면서 스무 권이 넘는 책을 펴낸 그는 2020년 75세의 나이에 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배리 로페즈의 원고와 메모, 현장 기록 등은 텍사스 공과대학교에 보관되어 있다. 저서로 이 책 이외에 『북극을 꿈꾸다』 『호라이즌』 『늑대와 인간에 대하여』 『황야 건너기』 『북아메리카의 재발견』 『강의 기록』 『사막의 기록』 『저항』 『울버린의 교훈』 『현장 기록』 『까마귀와 족제비』 『변명』 『이번 생에 대하여』 등이 있다.

『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는 배리 로페즈 사후에 출간된 그의 마지막 에세이 모음집으로, 그가 다녀왔던 장소들과 스스로 실천해온 사랑의 정신을 담담하고 아름답게 보여준다. 더불어 로페즈 자신이 ‘공포시대’라고 부르는 우리 시대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는 명료한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누군가 달아나려 한다면 그 목적지는 어디일까?”

북극에서 태평양, 갈라파고스, 아프리카, 호주, 남극까지
인간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들로 떠났던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
배리 로페즈가 머물렀던 수평선과 지평선 너머의 눈부신 세계

* 뉴욕 타임스, NPR, 가디언 선정 올해 최고의 책
* 전미 도서상 수상 작가 배리 로페즈의 생전 마지막 역작

전미 도서상 수상 작가 배리 로페즈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역작 『호라이즌』이 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배리 로페즈가 자신의 여행 경험을 집대성한 책으로, 그가 선보인 글 중 가장 방대하면서도 장소와 사유를 옹골차게 엮은 논픽션이다. 북극, 남극, 북태평양, 남태평양, 아프리카, 호주 등 여섯 지역을 갈무리해, 하나의 교향곡처럼 아름답고 치밀하게 재구성해냈다. 로페즈는 이들 장소를 배경으로, 북극권 지역으로 용감하게 파고든 선사시대 사람들, 아프리카를 침략한 식민주의자들, 태평양을 항해한 계몽주의 시대의 유럽인들, 외교의 문을 걸어 잠근 아시아로 건너간 미국인들 등을 엮어 탐험과 여행을 둘러싼 인류의 오랜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한편, 인류의 기원(인류학), 땅의 역사(지질학), 생물들의 뒤섞임(생물학), 탐험과 식민주의(정치), 기후변화에 대한 윤리적 과학적 성찰(윤리학과 과학)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들을 탐색해나간다.

이 책의 키워드가 되는 ‘여행’은 로페즈에게 지혜를 모으는 활동, 자신을 바꾸는 행동이다. 그는 익숙한 것의 경계를 넘어가 미지의 세계로 향하기 위해 끊임없이 길을 떠났고, 눈앞의 풍경을 보면서 기꺼이 경이로움에 사로잡혔으며, 길 위에서 만나는 낯선 것들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더불어 각각의 장소를 거쳐 간 인물들을 호명하고 서로를 탁월하게 연결하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인간이 노정하는 모순을 외면하지도 경멸하지도 않고 기꺼이 끌어안으며 끝내 초월한다. 저자가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보여주는 지구 곳곳의 풍경과 사람, 과거와 현재는 책을 읽어나가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길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