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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
글쓴이
반고훈 저
출판사
디멘시아북스
출판일
202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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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반고훈

2022년 [이달의 장르 소설 1]에 단편소설 『흰살생선』을 수록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앤솔로지 [푸른 달의 단편소설]에 『달 때문에…』로 참여하였고, 소설집 『호러 픽션 나이트』와 중편소설 『은미』를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무너져 내리는 기억의 조각들 속에서 길을 잃은 치매 환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소설!
흐릿한 현실과 환상의 경계, 두려움과 후회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붙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치매 환자의 몸부림과 질환의 속성을 사실적인 묘사와 미스터리한 구성으로 파헤친 작품!


『은미』는 치매라는 잔인한 질병 속에서 무너져 내리는 기억의 풍경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탐구하는 소설이다. 치매로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노인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치매를 앓고 있는 주인공의 일상과 그를 둘러싼 가족, 특히 아내 ‘은미’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간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붙잡으려 안간힘을 쓰는 주인공의 몸부림은 독자에게 잊고 있었던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기억이란 기록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것이라는 메시지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주인공의 시선에서 담담하게 그려내는 치매의 진행 과정과 그의 일상 속에서 드러나는 치매라는 질환의 속성을, 과거와 현재가 뒤엉키는 사실적인 묘사와 미스터리한 구성을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작품이다.

소설 『은미』는 제8회 ’디멘시아 문학상‘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디멘시아 문학상’은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의 이야기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되는 치매 관련 문학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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