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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간섭을 기록하네요
글쓴이
김안 외 10명
출판사
교유서가
출판일
2024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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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안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4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시집으로 『오빠생각』 『미제레레』 『아무는 밤』 『Mazeppa』가 있다. 제5회 김구용시문학상, 제19회 현대시작품상, 제7회 딩아돌하작품상, 제3회 신동문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아마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빈자리를 헤아리는 목소리

시간에 마모되는 순간을 받아쓰는
시인 열한 명의 선연한 다성악

★ 2024 경기예술지원 문학창작지원 선정 시

시인 열한 명의 시를 묶은 앤솔러지 『지구의 간섭을 기록하네요』가 교유서가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경기도 예술인이 창작과 발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행되는 경기문화재단 사업에 선정된 시들을 모았다. “지구의 간섭을 기록”(「상담실」)하는 것처럼 시인 열한 명이 티끌세상의 이곳저곳에 편재한 단어들을 모아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 시간에 마모되며 어쩌면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르는 순간이 그들의 기록으로 되살아난다. 권승섭, 권현지, 김안, 김안녕, 김춘리, 박해람, 반칠환, 임지은, 주민현, 하린, 진순분이 만들어낸 세계는 현실과 닮았으면서도 독창적이다. 고유하면서도 저마다 다른 목소리가 모여 “경이로운 차이들의 시학”을 자아낸다. “아마도 아무도 없는”(「아마도라는 이름의 섬」) 곳에서 빈자리를 헤아리는 목소리들이 층층이 쌓여 선연한 다성악을 구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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