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의 실제 모델인 프랑스의 귀족 질 드 레, 호프만의 소설 에 등장한 기계인형 올림피아의 실제 모델인 자동인형, 데이빗 린치의 '트윈 픽스'의 첫 장면에 영향을 준 '살아 있는 죽은 소녀' 로잘리아 롬바르도 등 우리가 막연히 작가의 상상력이려니 알고 있었던 판타지와 미스터리 소설의 소재나 무대장치가 실제로 실존의 모델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흰 책.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작품의 모티브를 추적하면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집중 탐구한다. 인간 본성의 괴기스런 측면을 탐구하고 무시무시한 공포물을 좇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곳을 답사한 '유럽판 공포문화유적 답사기'이다. 생생한 현장 사진 400여 컷을 수록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현장을 직접 찾아간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