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중요한 사람이 되고, 계획한 모든 것을 이루는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지적 능력과 성실함, 사회적으로 올바른 태도를 취한다고 해도 충분하지 않다. 그럼 무엇이 더 필요한가? 바로 모빙의 능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적절한 시기에 어떤 일을 능수능란하게 처리할 줄 아는 사람은 사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하다고 주장하면서 오늘날 모빙이란 독서나 계산, 글쓰기처럼 아주 일상적인 일이고, 한 사람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지적한다.
모빙(Mobbing)의 어원은 영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국인은 선량한 일반시민이 무릎을 꿇을 때까지 괴롭히는 깡패나 불량배의 행위를 'to mob'라고 한다. 즉, 모빙이란 말은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일련의 말들, ‘집단에서 제외시키다’ ‘이간질시키다’ ‘낙담시키다’ ‘자르다’ ‘경쟁하다’ ‘심리적 테러’ ‘책략’과 같은 의미를 총집산한 낱말이다. 우리말에서 뉘앙스가 가장 가깝기로는 ‘왕따’가 해당될 것이다. 그러나 실제의 유럽의 언중이 사용하는 모빙의 뜻은 타인을 은근히 견제하고 슬그머니 괴롭히는 일 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 책도 그 범주에서 모빙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다윗, 클레오파트라, 루터, 루소, 마르크스, 간디, 닉슨 등 세계사를 뒤흔든 위대한 인물들도 모두 모빙의 대가였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11개의 성공적인 모빙 전략을 재치있게 해석하였다. 그리고 묻는다. 당신은 모빙하는 자와 모빙당하는 자 둘 중에 어느 편에 속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