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풍수는 생활 속의 학문으로 자리하면서 그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종합적인 의미에서 볼 때 풍수는 자연과 인간을 동일시하는 상호공존의 순리학이며 자연심미학이며 자연예술학이며 자연의 절주를 중시하는 자연미학이자 자연 친화적인 자연생명학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은 오늘날 풍수지리학이 우리의 생활 속에 자리하는 생활 풍수로 전환 되어야 한다는 취지하에 풍수학이 시사하는 사회, 환경, 지리, 물리, 인문 등의 모든 요소를 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방법을 동원해 우리가 살고 있는 주거형태나 도시 형태까지도 자연과학을 토대로 한 풍수학적 연구를 담고 있다. 산천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모든 초목과 동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산천의 생태계를 자연과학적 풍수관에 연결하여 바람, 물, 태양, 산 등에서 발산하는 다양한 에너지의 관계를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