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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화 「한국영화 40년 약사」
글쓴이
함충범 외 10명
출판사
두두북스
출판일
2024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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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함충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영화학 박사학위를,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상태이다.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연구교수, 나고야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객원연구원,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한국영화사, 북한영화사, 일본영화사 등을 아우르는 동아시아영화사이다. 주 전공은 식민지 시대를 중심으로 하는 한일 영화 교류·관계사이고, 계속해서 그 시기와 지역을 확대하며 연구의 지평을 넓혀 가는 중이다. 그리고 현재 사단법인 한국영화학회 국내학술상임이사,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운영위원 겸 편집위원장, 현대영상문화연구소 운영위원 겸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 발표한 주요 논저로는 「핵무기의 기술 표상과 시대적 함의: 1950년대 전반기 일본영화를 통해」(『영화연구』 80, 한국영화학회, 2019), 「한국영화사에서 일본인 관련 서술의 동향과 과제: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국학연구』 39, 한국국학진흥원, 2019), 「식민지 조선영화 속 대동아공영의 표상: 〈그대와 나〉(1941)에서의 ‘내선일체’ 양상을 통해」(『일본학보』 120, 한국일본학회, 2019), 「해방 후 최초의 한국영화 관련 서술이 지니는 영화사적 함의: 해방 초기(1945~1946) 영화 제작 경향과 담론 양상을 중심으로」(『인문학연구』 59,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0), 「해방기 한국영화의 기술 여건과 입지 변화의양상 연구」(『석당논총』 77,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2020), 「최은희 감독 영화에 대한 분석적 고찰: 〈민며느리〉(1965)와 〈공주님의 짝사랑〉(1967)을 중심으로」(『구보학보』 26, 구보학회, 2020), 『모빌리티 텍스트학』(도서출판 앨피, 2021: 11인 공저), 『『경성일보』문학ㆍ문화 총서⑪ 시나리오 및 영화 평론 선집』(도서출판 역락, 2021: 2인 편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안종화(安鍾和, 1902~1966)가 몸소 체험하고 기록한,
한국영화 초창기 40년의 연대기를 복원하다

안종화(安鍾和, 1902~1966)는 널리 알려진 인물은 아니다. 하지만 그는 한국영화사의 초기를 몸소 체험하고 기록한 인물로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배우로 영화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감독으로도 활동하며 한국영화의 초창기를 이끌었고 [꽃장사](1930), [노래하는 시절](1930) 등의 작품을 연출했으며, 그의 연출작 [청춘의 십자로](1934)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 무성영화로 오늘날 학술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안종화는 단순히 영화 제작에만 머무르지 않고, 한국영화의 발전사와 그 이면을 기록하는 데에도 앞장섰다. 그는 한국 연극의 태동기인 신파극 시대의 극단과 연극인들의 활동을 기록한 『신극사이야기』(1955)를 통해 안종화 자신의 활동과 회고를 토대로 우리 연극의 초창기 주요 인물과 단체, 이들의 이면사를 기록했고 활동사진 초창기부터 해방 직전 시기까지 한국영화의 이면 비사를 다룬 『한국영화측면비사』(1962)에서는 회고록 형식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영화산업의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러한 작품들과 비교해, 「한국영화 40년 약사」는 40여 년의 한국영화사 연대기를 정사(正史) 형식으로 정리하며 영화사의 큰 흐름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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