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산사에서 하룻밤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평소 절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실천은 여전히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 『템플스테이, 山寺에서의 하룻밤』은 이런 사람들에게 실천의 의지를 북돋우는 동시에 구체적인 방법과 지침을 일러주는 안내서다. 오랫동안 절을 순례하고 스님들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글을 써온 전문기자의 안내를 통해 누구나 쉽게 템플스테이가 어떤 것이고, 자기에게 가장 좋은 사찰이 어디이며, 어떤 과정을 거쳐 실제 템플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본문에서는 11개 조계종 공식 지정 사찰들을 자세히 답사하여 절의 위치와 연혁, 건물과 역사를 두루 설명한다. 창건에서부터 그 절집이 걸어온 역사와 중요한 스님들을 안내하고, 각 사찰별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주안점과 특징들을 설명했다. 여기에 이들 공식 지정 사찰 외에 4개의 사찰을 추가로 답사하여 설명했다.
사찰 생활을 위한 예절이나 절집의 일반적인 건물 등에 대한 설명을 부록으로 추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절집 문화의 특성과 문화재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단순히 몸으로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넘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지적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