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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고침 서양미술사 3
글쓴이
이진숙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2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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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진숙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루카치의 소설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여행 중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본 작품들에 크게 감명 받아 평생의 업으로 여겨 오던 문학을 등지고 미술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모스크바의 러시아 국립 인문대학 미술사학부에서 말레비치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유학 기간 러시아 뮤지엄에 소장되어 있는 세계 각 국 미술작품을 보면서 각별한 감동을 받았고, 이를 다른 이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강렬한 소망을 품게 되었다. 귀국 후 청담동 박여숙 화랑에서 5년간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생생한 미술 현장 경험을 쌓았다. 서울산업대 등에서 미술 강의를 하며 월간 『탑클래스』에 우리 시대 미술가들에 관한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현재는 토털 아트 컴퍼니 ‘인터알리아’에서 아트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미술 작품에서 느꼈던 각별한 감동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일을 삶의 과제로 생각하고 다양한 강의와 글쓰기를 통해 ‘아름다움 함께 나누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그간 국내 소개가 미진한 러시아 미술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일에 주력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아트 에세이 『아름다움에 기대다』가 있다. 작가는 아트 에세이를 쓰는 일은 오랫동안 꿈꾸어 왔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를 실천하는 방법이며 던져두었던 문학과 미술을 행복하게 조화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책 소개

분야예술
해체와 전복을 넘어 새로운 연결을 향해

20세기 미술에서 가장 자주 언급된 단어는 ‘해체’와 ‘전복’이었다. 이는 단순히 기존 체계를 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연결’을 모색하는 과정이었다. 세상은 문제투성이의 현실도, 완전히 해결된 이상적인 상태도 아니다. 하나의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드러나거나 새로 발생하며, 끊임없이 이어진다. 세상은 완성된 적이 없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새로운 연결 속에서 생성되고 있다.

『새로고침 서양미술사 3』는 당대의 미술을 조명하며, 변화하는 인간상을 탐구한다. 이 책에서 인간은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삶과 연결을 추구하는 새로운 시대의 중심 존재로 자리한다. 표지에 사용된 요시토모 나라의 어린아이 이미지는 니체가 언급한 ‘어린아이’처럼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 아이는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넘어 모든 존재가 연결될 수 있는 미래를 꿈꾼다. 《새로고침 서양미술사》와 함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상상하는 예술의 여정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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