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목가
글쓴이
베르길리우스 저
출판사
읻다
출판일
2024년 12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베르길리우스

베르길리우스는 기원전 70년 북부 이탈리아의 안데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베르길리우스의 어린 시절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가난한 농부 혹은 옹기장이였던 아버지는 베르길리우스가 성인식을 치른 기원전 55년에 그를 로마 대도시의 상급 학교에 보내 수사학을 익히도록 했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 홀로 로마로 이주한 그는 옥타비아누스(훗날의 아우구스투스), 안토니우스 등과 같은 학교를 다녔고, 서정시 「카타렙톤」으로 열일곱 살부터 시인의 면모를 분명히 드러내기 시작했다. 스물아홉에는 이미 당대 최고의 시인이라는 평을 받으며 옥타비아누스에게 소개되기도 했다. 기원전 37년 서른셋의 나이에 마이케나스의 식객이 되며 이 무렵부터 호라티우스와 투카, 바리우스 등의 시인과 교류했고, 기원전 29년 『농경가』를 발표할 즈음에는 로마 인민들에게 매우 존경받는 인물로 아우구스투스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아이네이스』는 베르길리우스의 대표작이자 마지막 작품으로, 그가 죽기 전까지 11년간 매달린 로마 건국 서사시이다. 희랍군에 멸망한 트로이아의 영웅 아이네아스가 새 나라를 건국하라는 신탁을 받고 파란만장한 모험 끝에 로마의 기초를 세우게 된다는 내용으로, 오늘날까지 라티움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아이네이스』의 완성을 위해 희랍 여행을 떠난 베르길리우스는 귀향길에 열병에 걸려, 기원전 19년 이탈리아에 도착한 후 곧 숨을 거두었다. 사망 직전 미완성 원고를 불태우고자 했으나 그의 유언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아우구스투스의 뜻에 따라 세상에 공개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두 사람 노래하게, 나긋한 잔디 위에 우리 앉아 있으니,
지금 온 땅이, 지금 온 나무가 싹을 틔우고,
지금 숲에 잎이 돋아나, 지금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니.”

자연의 정경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우정의 노래
서구 문명의 목가적 이상향 ‘아르카디아’의 시원
베르길리우스의 《목가》 라틴어 원전 번역 출간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Vergilius, 기원전 70~기원전 19)의 《목가(Bucolica)》가 읻다 시인선 16권으로 출간되었다. 《목가》는 서사시 《아이네이스》의 저자로 잘 알려진 베르길리우스가 기원전 39년 출간한 첫 작품으로, 목가적 정경에 대한 묘사 속에 로마의 정치적 현실, 신화와 우주론, 사랑과 우정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시 10편을 엮은 책이다. 출간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으며 호라티우스, 오비디우스 등에게 영감을 준 베르길리우스의 《목가》는 이후 여러 세기를 거치며 ‘아르카디아’라는 이상향의 모티프와 함께 문학과 미술, 음악 등 서구 문화 전반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라틴 문학 연구자의 원전 번역으로 《목가》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이 책은 시편마다 옮긴이의 해설을 더해 낯선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역사적 배경부터 시의 구조와 내용, 운율까지 아우르는 충실한 해제로 라틴 고전 문학을 향한 문을 열어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