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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과 혁명
글쓴이
펠릭스 가타리 저
출판사
문화과학사
출판일
2004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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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펠릭스 가타리

파리 북서부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청년사회주의단체에서 활동하였다. 대학에서는 의학과 철학을 공부하였고, 그후 제도적 정신요법의 토대를 실천적이고 이론적으로 생산했던 보르도 정신병원에서 의사로 일하였다. 가타리는 1953년 이래 라캉이 주도하던 세미나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68운동 과정과 그 이후에 라캉의 정신분석이 새로운 흐름을 반동적으로 회수해 가는 것을 보고, 정신분석이 지닌 이데올로기적 역할을 감지하면서 라캉에게 비판적이고 적대적인 입장을 차지하게 되었다.

1969년 들뢰즈를 만난 이후 가타리는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종합을 시도하였고 비라캉적인 용어들을 가지고 사회정치적 무의식에 관한 이론을 구성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횡단성 개념을 통해 구조주의를 공격해 나갔고 점차 분열분석방법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실천을 모색해 나갔다. 68년 혁명 이후 대중의 다양한 욕망분출에 주목하고 기존의 정치가 가졌던 억압적 방식을 비판하고 욕망의 미시정치를 제기하였으며, 국가 장치를 중심으로 한 혁명적 실천을 기계적 작동과 욕망해방이라는 방향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하였다. 가타리는 이러한 분자혁명아린 상을 1980년대 이후 생태학과 카오스모제라는 생선론으로 전개해 나갔다.

저서로는 『정신분석과 횡단성』, 『분자혁명』, 『기계적 무의식』 ,『인동의 세월』, 『분열분석적 지도제작』, 『세가지 생태학』, 『카오스모제』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이 책은 펠릭스 가타리(Felix Guattari)가 197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여기저기에 발표한 글들을 전남대 윤수종 교수가 ‘욕망과 혁명’이라는 표제로 묶은 책이다.

편역자는 이 책을 서문에서 『분자혁명』 2권이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그것은 가타리가 1980년에 나온 『분자혁명』 2판(1판은 1977년 출간)에서 1판에 있던 기호학비판 부분을 많이 빼고 이탈리아 문제와 미시정치에 관한 글들을 첨가하였는데, 우리의 이 책에서도 2판에 첨가된 글들을 모두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이 책을 독해해 보면, 우리는 가타리가 포스트주의자들이 말하는 현실 및 인식의 변화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그러한 변화들이 어떻게 개인의 전면적인 자유로운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지, 무엇이 그러한 과정을 가로막고 있는지 하는 데 지극한 관심을 가짐을 알 수 있다. 끊임없이 대중의 무한한 욕망을 포획하고 통제하려는 권력의 시선에 대항하여 욕망의 탈주선을 실험하는 가타리의 시도는 이미 30년 전의 일이었지만 지금 여기에서도 여전히 무한한 열림의 장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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