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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감나무
글쓴이
김제철 저
출판사
고요아침
출판일
2004년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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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제철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소설문학』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계절」로 『월간문학』 희곡 신인상을, 한국 고대사의 시원을 밝힌 『사라진 신화』로 삼성문예상을, 고려 무인정권의 폐해를 그린 『그리운 청산』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2년 『눈빛』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학도서에, 2014년 『바다로 간 오리』, 2016년 『헤이그의 왕자 위종』이 세종도서 문학나눔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 외 저서로 장편소설 『사라진 신화』, 『그리운 청산』, 『솔레이노의 비가』, 『성자, 고향으로 가다』, 『신화의 종말』, 『적도』, 『이별의 사상』, 『조금은 슬프고 혹은 아름다운』, 『이별의 노래』, 『초록빛 청춘』, 『청도감나무』 등이, 작품집으로 『최후의 땅』, 『우리도 별까지』등이, 수필집으로 『보리밥과 쌀밥』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 개인의 내밀한 삶의 기억과 그로부터 야기되는 정치의 파행성을 다룬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중시되는 것은 개인적 삶과 그 내밀한 기억이다. 그리고 정치는 음모와 협잡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그러므로 그 개인적 삶의 내밀한 기억이 정치행위의 한 출발점이 되면서 비극적인 세계상이 전개되는 것은 어쩜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 씨 없는 감을 생산하는 감나무와, 그 감나무를 자라게 하는 토양은 우리에게 구원의 가능성으로 다가온다. 씨 없는 감을 결실하는 감나무를 통하여 『청도 감나무』가 보여주는 것이 바로 용서와 화해의 놀라운 진경(珍景)이기 때문이다. 추리적 기법을 통해 반목과 대립, 적의와 갈등의 시간을 봉합하면서 이 소설은 우리로 하여금 용서와 화해를 통해 더 큰 세상, 더 넓은 삶의 길로 나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한다. 또한 인간소설과 정치소설의 첨예한 접점에서 개인적 삶과 시대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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