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과 함께 미국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인 이 작품은 학교 내 폭력과 비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미국의 금서'로 꼽힌 문제작이기도 하다. 전미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청소년을 위하 최고의 책'이었으며 1974년 뉴욕타임스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학교 폭력과 교사 비리를 직설적으로 고발하고 10대 소년들의 생활과 말투, 생각 등을 극히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이 소설은 학교 후원금 마련이라는 명목으로 초콜릿을 강제로 팔게 하는 학교, 전통과 질서를 유지한다며 아이들을 괴롭히곤 하는 학생들의 비밀서클, 그리고 그들에 대항하는 신입생 제리를 통해 학교와 10대 소년들의 현실을 날카롭게 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