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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의 시골에게
글쓴이
이소영 저
출판사
지식과감성#
출판일
2024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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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소영

글 쓰는 엄마. 사람 사는 데 필수라는 법학을 공부했으나, 사람 이야기 듣는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밥벌이 직업으로서의 글쓰기에서 취미로서의 글쓰기로 넘어간 건 단연코 육아 때문이다. 사부작사부작 마음이 산란할 때에는 책을 읽고, 필사를 하고, 글을 썼다. 현재 공공기관 및 도서관에서 ‘글쓰기 강의’를 진행하며 학인들과 글로 나누는 치유와 행복을 맛보고 있다. 동시에 문예창작콘텐츠학과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다. 저서로 《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엮은 책으로 《어제의 청년, 오늘의 참전용사》가 있다.

시골로의 이사. 이동이 잦은 직업군 가족 덕분에 가능했다. 민증에 공식적으로 ‘읍·면·리’가 찍히고 읍에 나가던 나날. 범상치 않음을 발견했다. 낯설었던 것도 잠시, 어느덧 시골살이도 3년 차에 이르렀다. 계간 《예천산천》 객원기자 활동을 하며, 외지인이 여행자와 생활인 경계에서 쓴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어쩌다 경북 예천, 읍·면·리 주민이 된 저자는 읍내를 거닐며, 시골에 매료된다. 오래된 담장에 그려진 벽화, 한의원 진료 마치고 옹기종기 버스 정류장에 앉아 있는 할머니들, 40년 넘은 상회,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자랑하는 어르신…. 프리랜서 인터뷰어인 저자는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시작했다. 시골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장소와 사람에 얽힌 보물들을 캐낸다. 저자는 말한다. 어떻게든 희미하게 시간의 무늬를 띠고 남아 있는 것들. 고서적처럼 고수하고 지키는 사람들이 촌스러워서 미소가 지어졌다고.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숨 쉬는 지금에 집중해서 사는 ‘무명의 시골인’들이 너무 멋있었다고. 무명의 존재를 세상 밖으로 꺼낸 저자는 시골은 ‘유배지’가 아니었다고, 가없이 넓은 도서관, 공부 장소였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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