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마케팅이란 감각을 통해 뇌에 각인된 것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뇌 과학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오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자극과 그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응을 밝혀내 기업의 제품, 서비스,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적절히 호소하는 것이다. 저자는 5년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감각-감성적으로 맺어진 유대의 힘을 정의하고 규명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모호한 감성의 움직임, 그 이면에 숨겨진 원리를 과학적이고도 구체적으로 추적해나간다.
지금까지의 마케팅은 이성을 과대평가하고 그것에 최상의 절대 권력을 부여해왔다. 전체적인 마케팅 활동이 소비자가 이성적 존재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몸과 마음과 정신이 있으며, 몸에는 그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최신 연구 방법론, 바이오피드백(생체의 자기제어)과 표정 부호화(표정을 일정 부호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 방법뿐 아니라 인간 뇌의 작동 원리에 대한 최근의 연구를 바탕으로 풀어나간다. 또한 이 방법을 통해 타깃, 굿이어, 세븐일레븐 등의 기업을 돕고, 새로운 방법들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