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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론, 논리로부터의 해탈 논리에 의한 해탈
글쓴이
김성철 저
출판사
불교시대사
출판일
2004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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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철

법명은 도남(圖南). 1957년생.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대학원에서 인도불교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22년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 한국불교학회 법인이사, 명예회장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장, 불교문화대학원장, 불교사회문화연구원장, 티벳장경연구소장과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 제23대 회장 겸 이사장, ≪불교평론≫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여 권의 저·역서와 80여 편의 논문이 있으며, 저서 가운데 ≪원효의 판비량론 기초 연구≫ 등 3권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고, ≪승랑 - 그 생애와 사상의 분석적 탐구≫는 한국연구재단 10년 대표 연구 성과로 선정된 바 있다.

제6회 가산학술상(가산불교문화연구원, 1996), 제19회 불이상(불이회, 2004), 제1회 올해의 논문상(불교평론, 2007), 제6회 청송학술상(청송장학회, 2012), 제10회 반야학술상(반야불교문화연구원, 2020), 제2회 탄허학술상(한국불교학회, 2021)을 수상하였다. 홈페이지 다음 카페 - 김성철 교수의 체계불학(www.kimsch.net)를 운영한다.

책 소개

분야종교
중론의 가르침은 한마디로 '논리해탈'이라고 할 수 있다.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이 '순수이성이 비판한다' 와 '순수이성을 비판한다'를 모두 갖듯이 중론의 '논리해탈'도 '논리로부터의 해탈'과 '논리에 의한 해탈' 모두를 뜻한다. 현대의 과학이론에 따라 누구나 같은 과학 실험을 반복할 수 있듯이, 중론의 논리적 분석을 그대로 따라갈 경우 누구나 '논리와 인식과 존재의 극한'인 공성과 만날 수 있다.
중론에서는 주관적 체험의 영역에 속하는 불교의 깨달음을 치밀한 논리적 진술을 통해 객관화 시키고 있다. 중론은 깨달음의 지식을 제공하는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깨달음 그 자체를 맛보게 해주는 살아 있는 책이다. 그 어디에도 고착하지 않는 불교의 지적인 깨달음을 치밀한 논리적 분석을 통해 역동적으로 가르치는 영원한 혁신의 책이다.

본서는 불교에 갓 입문한 분들에게 용수(龍樹)의 중론(中論)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에서 저술되었다. 가능한 한 이해하기 시운 문장을 쓰려고 노력하였고 불교 전문 용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다소 지나치다 싶은 감이 있더라도 그 의미를 낱낱이 풀이하면서 논지를 전개하였다. 본문의 내용 가운데 의미의 비약이 있는 곳이나 모호하게 진술한 곳, 또는 적당히 얼버무린 곳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지만 중론 자체의 난해성으로 인해, 일반 독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본서를 통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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