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작가이자 텔레비전 건강 프로 진행자인 저자가 15년 동안 직접 체험하고 쓴 남자의 건강법, 정력 증강법 등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40대 후반에,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정력 감퇴가 오면서 “아, 내 인생도 끝장이구나!’라고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무렵 어느 잡지에서 ‘인간은, 남녀를 불문하고 건강하기만 하다면 70~80대가 되어도 충분히 성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잠재되어 있다’라는 기사를 읽게 되었고, 구원을 얻은 듯한 심정으로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 조금 생각을 바꾸고 절제를 해서 인생 80년을 건강하게, 평생 현역으로 섹스를 즐기면서 살아가자고 생각한 것이다.
이후로 동서고금의 책들을 섭렵하고, 선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스스로 연구, 실천하여 그 성과를 거두었다. 그후 15년 동안 그 하난 하나를 실천, 그 성과를 직접 체험하고, 60세가 넘어서도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야 확고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저자의 경험을 담은 이른바 ‘다치카와 식 회춘 체험기’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남들이 “이것은 정력에 좋다”고 가르쳐주는 것이 있으면 동서고금의 것을 막론하고 우선은 믿고 실행해본다. 그런 다음 자신에게 맞는 것과 맞지 않는 것을 가려내어, 맞는 방법만을 계속해서 실행한다. 하찮은 것이라도 그것을 믿으면 귀중하게 느껴지는 법. 믿고 자신의 ‘신념’으로까지 승화시킨 일은 곧 몸에 배어서 힘이 되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의 50대는 성적 능력의 분기점이며, 여기서 꺾이면 대부분 사람들은 그후에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한다. 반면 이 시기에 더욱 건강해지는 사람들은 평생 현역으로 섹스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럴려면 정력에 좋은 먹거리, 꾸준한 회춘 체조, 그리고 즐거운 상상을 통해 젊은 두뇌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다고 강조한다. 하루아침에 정력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끝에 얻어지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래도 단시간내에 정력을 높이고 싶다면 다음의 세 가지를 실행해보면 즉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팁(tip)을 일러주기도 한다.
1) 매일 3분, 머릿속으로 즐거운 상상을 한다
2) 매일 3분 동안, 고환을 마사지해 준다
3) 매일 굴을 3개씩 먹는다
이 책은 황당하거나 특별한 비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꾸준히 전해내려져 오는 것들을 저자가 몸소 체험해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들이다. 단지 현대인들이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남자들이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했던, 그렇지만 꼭 필요한 남자를 위한 건강서이다.
일본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도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다. 단순한 생명 연장의 의미가 아닌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 행복의 의미에 “섹스”가 필수적인 요소라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생각할 것이다.
“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은 그만큼 인생을 즐길 시간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라고 저자는 세상의 모든 남성들에게 격려의 말을 잊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