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그린 베른트의 이야기입니다. 베른트는 부모를 잃고 살던 마을에서도 살 수 없게 되어 나라 밖으로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부모가 없는 베른트에게 이제는 이모가 엄마입니다. 흉흉한 피난길, 어디서 멈추어도 되는지, 어디라면 쉴 수 있는지, 잠시라도 편하게 이 몸을 누일 수만 있다면. 전쟁과 함께 달라진 세상은 베른트를 더욱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베른트는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베른트의 가슴속에는 여전히 꿈과 희망이 살아 숨쉬고 있으니까요. 그 또래 아이들 누구나 그렇듯이. 베른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전쟁에 대한 명확한 시각과 희망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