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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글쓴이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저
출판사
주니어파랑새
출판일
2004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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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1865년 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존 록우드 키플링은 작가 겸 삽화가이다. 1871년 부모의 곁은 떠나 영국에서 수양가족과 함께 보냈는데, 그때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꺼져버린 불빛』(1891)을 발표했다. 장교 자녀들을 위한 학교 유나이티드 서비시스 칼리지에 재학하던 무렵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1881년에는 『학생 시집』을 개인 비용으로 출간했다. 다음 해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일을 시작해, 그곳에서 산문, 단편, 스케치, 시 모음집을 발표하고 일약 문단의 명사가 돼, 1889년 영국으로 귀환했다.

1892년 키플링은 미국인 캐롤린 밸러스티어와 결혼하여, 1892년에서 1896년까지 미국 버몬트에서 거주했고, 그곳에서 『정글북 1』을 집필하고 1894년 출간했다. 이어 다음 해에 『정글북 2』 또한 출간되었다. 『정글북』은 정글이라는 원시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 상상력의 유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키플링의 최고 걸작이다. 또한 1901년 『킴』, 1902년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차례로 완성되었다. 역사와 과학 소설을 포함한 모든 장르의 이야기들이 그의 펜을 거쳐 계속 탄생했는데, 대체로 『킴』이 키플링에게는 가장 장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그것을 통해 대영제국의 확장 정책을 옹호하는 작가들 중 최고 반열에 올라섰다.

1902년부터 키플링은 서식스에 거주했지만, 활발한 여행을 계속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잠깐이나마 전쟁을 처음 목도하는데, 그곳에서 보어 전쟁에 관한 우수한 현지 르포 기사를 작성했다. 그러나 그가 직접 체험한 다량의 기사들은, 반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주전론자에 폭력옹호자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부와 성공을 누리기는 했지만, 초창기 같은 문단의 자부심은 결코 다시 얻지 못했다. 세계 대전의 발발과 더불어, 그의 작품들은 매우 우울한 분위기를 띠게 되었다. 1915년 외아들의 사망 또한 작가가 내면세계로 관점을 돌린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가 잇달아 집필한 단편들, 『피조물의 다양성』(1917), 『차변과 대변』(1926) 그리고 『한계와 재활』(1932)은 최근에야 그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키플링은 계관 시인의 영예를 안는 것을 거절했지만, 1907년 노벨상을 수상한 최초의 영국인 작가가 되었다. 1936년 사망했고 자서전 격인 미완성 유고 『나에 관한 어떤 점』은 그다음 해에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이삭줍기주니어시리즈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고전은 물론이고 훌륭한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았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영미 문학 중심의 고전뿐만 아니라, 프랑스, 스페인 문학 등 다른 여러 언어권의 작품들도 두루 소개하며, 지금까지 '고전'이라는 이름 아래 빛을 냈던 작품 외에도, 앞으로 두고두고 길이 남을 현대 작품들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정글에서 자란 모글리의 이야기 외에도 낙원의 섬을 찾아가는 하얀 물개의 이야기와 용감한 몽구스의 이야기, 코끼리들의 진정한 조련사로 성장하는 어린 투마이의 이야기, 병영 막사에서 일어나는 동물들의 대소동을 그린 ‘여왕 폐하의 신하들’ 등 네 개의 단편이 더 실려 있다. 이야기의 시작과 끝마다 덧붙여진 시들도 독특한 풍자와 재미를 준다. 정글의 동물들 틈에서 용기와 지혜를 배우는 모글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모글리의 모험이 주는 재미 뒤에 문명과 자연의 대립이 날카롭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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