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타이완 최고의 도서상 금정상 2004년도 그림책부문 수상작이며 타이완 문화건설위원회 선정 최우수 그림책이다. 세상을 향해 조심스럽고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느 여덟 살 소년의 여행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완의 한 시골 마을에서 막 여행을 떠나려는 여덟 살 소년. 더 씩씩하게 키우려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우산을 가지로 이모할머니 댁에 가는 기차안에서, 소년은 낯설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 두렵지만 그 할머니를 통해서, 그리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보면서 소년은 자신도 보르는 사이에 세상에 자기만의 발자국을 찍어낸다. 또한 부드러운 연필 그림과 황토 빛의 배경은 따뜻하고 이야기를 전하며 자라는 아이들의 키를 한뼘 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