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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즘 이야기
글쓴이
박홍규 저
출판사
이학사
출판일
2004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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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홍규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저술가이자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이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유·자연·자치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오사카 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하버드 로스쿨, 노팅엄 대학, 프랑크푸르트 대학 등에서 연구했다. 1997년 『법은 무죄인가』로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고, 2015년 『독서독인』으로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다. 『밀레니얼을 위한 사회적 아나키스트 이야기』,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 『표트르 크로포트킨 평전』, 『내 친구 톨스토이』, 『불편한 인권』, 『인문학의 거짓말』, 『놈 촘스키』, 『아나키즘 이야기』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오리엔탈리즘』, 『간디 자서전』, 『유한계급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자서전』, 『법과 권리를 위한 투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아나키즘은 모든 지배와 권위, 권력을 반대한다. 즉 아나키즘은 지배가 없는 상태, 권위와 권력이 없는 세계를 지향한다. 바로 인간들이 자유롭게, 자치적으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바라는 것이다. 바로 우리들이 다 함께 꿈꾸는 세상이다.

그러나 아나키즘은 그동안 우리에게는 주로 무정부주의라고 번역되어, 정부가 없는 극도의 무질서한 혼란 상태를 조장하며 절대적 자유를 주장하는 폭력주의이자 극단적인 이데올로기쯤으로 치부되어왔다. 즉 무법, 무질서, 혼란으로, 반도덕주의, 반민주주의로, 반항자, 파괴자, 은둔자, 범죄자 등 일탈자들의 반항으로, 극단적 자유주의나 이기주의로, 사회주의의 아류쯤으로 취급되어온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잘못된 우리의 아나키즘 인식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국가 만능주의, 지배 과잉주의, 자본 제일주의에 반대하고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며 자치하는 삶을 아나키즘이라고 보고, “자유, 자치, 자연”을 기초로 하는 새로운 아나키즘 사회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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