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에 불만이 있거나, 권태기에 접어든 커플들이 다시 열정과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론과 실제를 겸한 책. 저자는 자신의 이혼 경험과 20여 년간 수많은 상담 치료를 통해 이혼이 성장의 기회이고 불행한 결혼에 대한 해결책이 결코 아니며, 그렇다고 못마땅한 관계를 꾹 참아가며 남은 여생을 보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변한다. 그는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려면 훌륭한 배우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나 자신이 훌륭한 배우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대부분의 관계에서 볼 수 있는, 매력을 느껴 로맨틱한 사랑에 빠지다가 힘겨루기로 끝나는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한다. 2부에서는 근본적으로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결혼인 '의식적인 결혼'을 이야기한다. 이것은 충족되지 못한 어린 시절의 욕구를 만족시키돌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결혼을 말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20여 년간 쌓아온 저자의 부부관계 치료 노하우가 총 집약된 10주 간의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부 스스로 단계적인 연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꾸준히 실해아다 보면 자신들의 문제점을 바로 보고, 좀 더 협조적인 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