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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퍼지는 자리
글쓴이
문영미 저
출판사
아꿈
출판일
202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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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영미

전남 목포에서 출생 하였으며, 2008년 『문학공간』 시 신인상을 받았고 2020년 『아동문예』 동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 마음택배 동시집을 발간하였고, 2024년 마음택배 동요와 북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2023년 담양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 아동문학인협회, 새싹회, 초록 동요회 회원, 한국동요음악협회, 옥전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 성균관어린이집원장. 목포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문영미 시인의 시집 『그리움이 퍼지는 자리』는 시인이 세상에 내놓은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의 이야기가 담긴 아름다운 서정 시집이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래된 벽화 같은 치매가」, 「그 집 앞을 지나노라면」, 「찔레꽃 다 날려도」 등 총 6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문영미 시인의 시는 독거노인의 이야기, 치매 걸린 어머니, 아픈 자녀를 엄마의 절절한 기도, 통증의 극한을 넘나든 자신의 투병기가 수채화처럼 부드럽고 담담하게 쓰여 있다. 해설을 쓴 노창수 평론가는 “그의 작품은 대상을 정서 안으로 접근하되, 시가 어렵고 공교해지거나 복합화되는 것을 차단해 보인다. 따라서 창작 자세가 곧 순수와 열정에 의한 내공임도 보여준다.

그가 즐겨 쓰는 이미지 또한 단단히 얽히거나 겹쳐있지 않는, 그래서 오롯이 솔직한 서정의 면모를 보인다.”라고 하였다. 시집 표제가 된 시 「그리움이 햇살처럼 퍼지는 날이면」,에서 시인은 “찔끔 하다만 조각 사랑/ 끄집어내 펼치고/ 케케묵은 가슴팍 붉은 사랑은/ 훌훌훌 털고/ 설레는 첫사랑도/ 조심스레 꺼내 손질하고/ 붙박이장에 갇힌 내 사랑/꺼내어 내건다”라고 하면서 시인이 겪었던 수없이 많은 사랑의 날을 숨기지 않고 밖으로 드러냄으로 고통을 남긴 사랑의 순간을 아름다운 시어로 바꾸어내고 있다.

시인이 그리워하는 모든 풍경에는 시인이 만난 사람들과의 애틋한 이야기가 있고, 그것을 아름다운 시로 노래하는 시인의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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