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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글쓴이
제인 구달 저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24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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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인 구달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다.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남부 해안에 있는 본모스에서 성장했다.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 밀림을 동경해, 타잔을 읽으면서 타잔의 애인인 제인보다 자기가 더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23살이던 1957년에 우연한 기회로 가게 된 아프리카 케냐에서 저명한 고생물학자 루이스 리키 부부와 만났고, 1960년부터는 루이스 리키의 탄자니아 곰베 지역 침팬지 연구에 합류하여 야생 상태의 침팬지를 자연 서식지에서 연구하는 일을 시작했다. 침팬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탄자니아로 돌아와 침팬지와 비비를 연구하는 '곰비 강 연구 센터(Gombe Stream Research Center)'를 설립했다.

1977년 야생 침팬지의 연구 교육 보존을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The Jane Goodall Institute)'를 설립하여 침팬지 및 다른 야생 동물들이 처한 실태를 알리고 서식지 보호와 처우 개선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제인 구달 연구소는 현재 탄자니아,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에 부속 연구소를 두고 있다. 또한 그녀는 '루츠 앤 슈츠(Roots & Shoots)'와 'TACARE(The Lake Tanganyika Catchment Reforestation and Educ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전 세계 어린이들 및 아프리카 지역 거주민들과 함께 지구를 보호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구의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대영 제국의 작위를 수여받았으며, 뛰어난 연구나 탐험, 발견을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허바드 상', 권위 있는 기초 과학상인 '교토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킬리만자로 상'을 받기도 했다. 2002년에는 UN의 '평화의 메신저'로 임명되었으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세계 평화와 지구의 모든 종(種)의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제인 구달』,『인간의 그늘에서』, 『희망의 이유』, 『제인 구달의 생명 사랑 십계명』, 『내가 사랑한 침팬지』, 『제인 구달의 아름다운 우정』등이 있다. 2025년 10월 1일 91세를 일기로 영면하였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전쟁, 학살, 그리고 우정과 가족애가 얽힌
야생 침팬지의 사회 행동을 밝힌 과학의 고전

현장 생태 연구 분야의 우리 시대 가장 탁월한 과학자 제인 구달의 위대한 족적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플로와 피피, 길카와 지지, 멜리사와 그렘린, 골리앗과 마이크, 피건과 고블린, 호메오와 에버레드, 그리고 데이비드 그레이비어드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최재천(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 생명 다양성 재단 이사장)

국제 자연 보전 연맹(IUCN) 레드 리스트 멸종 위기 등급에 속한 침팬지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척이다. 얼마 전 막스 플랑크 인간 인지 및 뇌과학 연구소는 야생이나 동물원에서 자연적으로 사망한 침팬지의 뇌를 검사할 수 있는 새로운 단층 촬영 방법을 이용해 침팬지 뇌 구조를 보여 주는 고해상도 MRI 데이터 지도를 공개했다. 이를 인간의 뇌와 비교하며 인류 진화 과정에서 뇌가 발달한 과정을 밝히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일찍이 1960년 탄자니아 곰베 국립 공원에서 제인 구달이 시작한 야생 침팬지 연구는 과학계가 침팬지와 인간이 생물학적으로만이 아니라 지능과 행동 면에서도 닮았음을 인정하는 계기가 된 바 있다. 《워싱턴 포스트》가 20세기 가장 위대한 과학적 업적 중 하나라고 칭한 제인 구달의 야생 침팬지 연구 및 보호와 교육 활동은 어느덧 65주년을 앞두고 있다.

초기 10년의 연구를 정리해 1971년 나온 『인간의 그늘에서(In the Shadow of Man)』(한국어판은 2001년 ㈜사이언스북스에서 처음 소개했다.)에 이어 30년의 연구를 담은 『창문 너머로: 곰베 침팬지와 함께한 30년(Through a Window: My Thirty Years with the Chimpanzees of Gombe)』는 1990년 처음 출간되었으며 이번에 ㈜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 한국어판은 그 20년 후의 이야기까지 더해 현장 연구를 집대성한 과학의 고전으로, 사이언스 클래식 시리즈의 최신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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