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글로벌 환경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전 지구적 차원의 환경 대응정책과 생태계 보전 전략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본서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부터 시작된 현대 환경운동의 궤적을 추적하며, 도시생태계의 위기, 생물다양성 감소, 기후난민 문제, 해양오염 등 다층적 환경문제의 실체와 그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고찰한다. 특히 뉴욕의 그린인프라 정책, 독일의 에네르기벤데, 스웨덴의 리사이클링 혁명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의 혁신적인 환경정책 사례를 상세히 분석한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협약으로 대표되는 국제 환경 거버넌스의 발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며, 각국의 그린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전략, 자원순환 체계, 녹색산업 육성 정책 등을 비교 분석한다. 환경교육과 생태시민성의 발전, 도시농업과 푸드마일리지 혁명, 생태관광의 부상 등 시민사회 차원의 환경 실천 방안도 심층적으로 다룬다. 더불어 기업의 ESG 경영 전략, 스마트시티의 환경혁신 기술, 시민과학의 발전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을 조명한다.
본서는 특히 키리바시와 방글라데시의 기후난민 사례, 코스타리카의 국립공원 시스템, 쿠바의 유기농업 혁명, 부탄의 생태관광 정책 등 전 세계의 구체적 환경정책 사례들을 풍부하게 제시한다. 웨일스의 미래세대법과 에콰도르의 자연권 헌법 등 혁신적인 환경법제도의 분석을 통해 미래세대의 환경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탐구하며, 몬트리올 의정서와 람사르협약의 성공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국제 환경협력의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