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채소밭에 물을 주기 위해 아기구름은 아빠 구름이랑 물차를 타고 달려옵니다. 시들어가던 채소밭에 비가 내라자 할머니는 기뻐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아기구름도 덩실덩실 춤을 추는 기분입니다. 쇠똥구리도 우리에게 참 기특한 동물입니다. 식량이 쇠똥인 쇠똥구리는 쇠똥으로 동글동글 경단을 빚어 저희 집으로 끌고 갑니다. 덕분에 길이 깨끗해지죠. 하지만 담배꽁초가 일으킨 산불로 가족을 잃은 사슴 가족도 있습니다. 인간의 작은 실수가 동물들에게 얼마나 큰 슬픔을 안겨주는지 느껴보세요. 세상의 모든 것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친구들이랍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 친구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