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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국가 한국, 막걸리와 통하다 2
글쓴이
이종호 저
출판사
진한엠앤비
출판일
2025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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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호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페르피냥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문부성이 주최하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해외 유치 과학자로 귀국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등에서 연구했다. 과학기술처장관상, 태양에너지학회상, 한국발명교육학회 논문상, 고려대학교 이정덕 건축상, 국민훈장 석류장 등을 받았다.

프랑스 유학 시절부터 세계의 여러 유적지를 탐사하며 연구해 기초 없이 빌딩을 50층 이상 올릴 수 있는 ‘역피라미드 공법’을 비롯해 특허 10여개를 20여 개국에 출원하는 등,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학저술인협회장(과학저술가)으로 신문, 잡지 및 인터넷에도 활발히 기고하는 등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인의 뿌리』, 『로봇, 사람이 되다』, 『피라미드』, 『미래과학, 꿈이 이루어지다』, 『21세기 교양키워드』, 『미래과학, 세상을 바꾼다』, 『시크릿 방사능』, 『2030년 미래 한국에서는 어떤 일이?』, 『영화 속 오류』, 『유네스코 선정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세계 7대 불가사의』, 『유적으로 보는 우리 역사』 , 『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 『한국 7대 불가사의』, 『과학으로 찾은 고조선』, 『황금보검의 비밀』, 『과학으로 증명된 한국인의 뿌리』, 『천재를 이긴 천재들』, 『로봇, 인간을 꿈꾸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신성장동력』, 『유네스코 선정 한국의 세예문화유산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장편소설 『피라미드(전 12권)』, 『레전드클레오파트라(4권)』 등 총 130여권의 과학기술분야 저작을 출간하여 ‘출판 센츄리 클럽(100권 이상 저자)’ 일원이 되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근래 한국에서 발표된 가장 놀라운 내용 중 하나는 한국이 세계적인 장수국가 즉 고령화사회로 부상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고령화사회란 그만큼 장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인들이 장수하는 요인으로 크게 세 가지를 거론한다. 첫째는 장수 유전자, 둘째는 발효식품, 셋째는 온돌이다. 한국인에 장수 유전자가 있다는 말에 놀라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참’이다. 두 번째의 발효식품은 그야말로 한국인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쌀과 야채 위주의 식생활을 했으며 김치, 장, 막걸리를 비롯한 발효식품을 즐겨 먹었다. 세계적인 식품으로 부상한 김치는 물론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도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다. 장을 만드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이 콩인데 콩의 원산지가 원래 우리나라이다. 1997년에 발견된 대동강 유역의 삼석구역 표대 유적에서는 벼와 콩의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이 곡식들은 단군 초기, 즉 기원전 3,000년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과거부터 가장 강력한 장수식품으로 꼽힌 것이 막걸리이다. 막걸리는 술이면서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 할아버지나 할머니들이 소화가 잘 안 될 때 막걸리를 마시면 괜찮다고 한 것이 나름대로 근거 있는 이야기이다. 막걸리가 암예방과 암세포 증식억제 효과, 간 손상 치료효과, 갱년기 장애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덤이다.

한국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고령인구가 늘어나며 세계 1등의 고령국가가 된다는 것은 역으로 고령층에 대한 노하우가 다른 나라보다 심층 있게 쌓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령층이 앞으로 정부에 애물단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효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학자들은 장수 노하우야말로 세계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 말은 장수인의 노하우가 수출의 역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100살 시대의 고령화가 현대 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뜻하는데 그 핵심에 막걸리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불을 붙인 것은 학자들의 막걸리에 대한 부단한 연구결과이다. 항암물질인 파네졸이 포도주나 맥주보다 무려 10∼25배 이상 많다는 것은 물론 성인병 예방은 물론 장수에 결정적인 요소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폭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의 막걸리는 과거 농촌 들녘이나 공사판에서 마셨던 추억 즉 농민들이나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는 술의 기억만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장수국가 한국, 막걸리와 통하다』는 막걸리를 홍보하는 책이 아니다. 한마디로 막걸리가 장수의 핵심이라는 말이 정말로 근거가 있는가이다. 한국인이 세계적으로 장수할 수 있는 것은 막걸리와 같은 장수요인들이 우리 지근에 있기 때문인데 그 내용을 과학을 통해 알아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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