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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근본 관점들
글쓴이
한상연 저
출판사
서광사
출판일
202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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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상연

하이데거와 슐라이어마허를 함께 전공한 철학자. 현 한국현대유럽철학회 회장 및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 철학과 예술, 문학은 근원적으로 하나라는 관점을 지니고 있다.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예술철학, 문화철학, 종교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희망철학연구소에서 여러 철학자와 함께 인문학 살리기, 민주주의교육 등과 관련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시간과 윤리』, 『철학을 삼킨 예술』,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 『기쁨과 긍정의 종교』, 『공감의 존재론』, 『문학과 살/몸 존재론』, 『그림으로 보는 니체』,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 등이 있으며, 희망철학연구소의 철학자들과 함께 일반 시민을 위한 여러 철학교양도서를 공저했다.

인문학이란 삶을 보다 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니체, 베르그송, 하이데거, 슐라이어마허, 사르트르, 푸코, 들뢰즈 등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 왔다. 이 철학자들의 공통점은 삶을 이론과 체계의 관점에서 고찰하는 전통 철학적 경향에 대한 비판과 저항이다. 괴테의 유명한 경구에 따르면 “모든 이론은 회색이고, 영원한 것은 오직 저 푸른 생명의 나무뿐이다.” 삶과 존재란 본래 이론과 체계의 한계를 초월하는 것임을 잘 드러내는 경구이다.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철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교에서 철학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논문에서는 니체와 바흐친의 철학을, 박사논문에서는 하이데거와 슐라이어마허의 철학을 함께 다루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이 책은 현대미술의 본질과 의미를 철학적으로 성찰하여 새롭게 조명한 연구서이다. 저자는 사실적 재현을 추구하는 미술과 현대미술을 단순히 대립적 관계로 보는 관점을 비판한다. 이 책에서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으로 제시하는 ‘사실성’은 단순한 재현이나 객관적 묘사가 아니라, 삶과 존재의 진실을 드러내려는 예술적 노력을 의미한다. 그것은 인간 정신의 창조적 자유를 통해서만 발견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현대미술이 인간의 창조적 정신을 억압하는 모든 힘에 맞서는 투쟁의 표현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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