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처음 치즈를 접한 건 2004년의 일. 그후 20년이 넘도록 오로지 치즈뿐이었다. 기본적인 교육과정조차 없는 치즈 불모지 한국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구해 공부하고, 치즈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모든 기관과 단체를 찾아 수학하고, 또 국내 목장주들을 찾아다니며 직접 치즈까지 만드는 등 치즈의 모든 지식을 온몸으로 익히고 쌓아왔다.
그렇게 온몸으로 익히 치즈 지식을 기반으로 2014년 ‘프로마쥬 치즈 아카데미’를 만들어 지금까지 치즈 교육을 해오고 있으며,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공인 프로마제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 모든 과정과 지식을 이 책에 담았다.
치즈 전반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은 물론, 모두가 답답해하는 궁금증 해결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풍부한 사례, 책의 내용을 한눈에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진과 깜찍한 손그림 등을 총 10개의 강의와 1개의 부록에 다 담았다. 한 마디로 치즈 초보자 수준에서 시작해 치즈 애호가들에게도 꼭 필요한 정보를 응축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