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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
글쓴이
정인철 저
출판사
씨아이알(CIR)
출판일
2025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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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인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지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근무했으며, 1996년부터 부산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텍사스A&M대학교의 객원교수와 한국지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프랑스 왕실 과학원이 18세기 유럽의 중국지도제작에 미친 영향」, 「윌리엄 댐피어의 동아시아 지역지리」 등이 있으며, 저서 『한반도, 서양 고지도로 만나다』는 2016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동아일보 주관 ‘2015년 올해의 책 10’에 선정되었다. 현재는 지도 속의 세계관 표현 방식, 지구가 근대국가 형성에 미친 영향, 서양 고지도에 나타난 동아시아 정보의 내용과 표상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역사, 종교 그리고 지리의 만남
세계지도에 그려진 지상낙원

우리가 과학적이라 생각하고 있는 지도는 사실 종교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특히 성서의 영향을 받은 중세 세계지도는 인간 역사의 시작과 끝을 지도에 표시했다. 인간의 역사는 동쪽인 에덴동산에서 시작해서, 헤라클레스의 기둥이 위치하고 있다는 가디스에서 끝을 맺는다는 것이다.

루스터 총서 아홉 번째 시리즈로 발간된『에덴동산』은 지도에 표시된 에덴동산에 대해 소개하면서, 1세기 요세푸스의 낙원에서 흘러나오는 강에 대한 해석부터 시작해 16세기 종교개혁가 칼뱅의 에덴동산 지리 내용을 아우른다. 또한 에덴동산뿐만 아니라 세계지도에 표시된 성서에 나오는 사건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에덴동산을 포함한 여러 신화적 요소가 지도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중요성에 따라 크기가 어떻게 달라지고, 어떻게 위치가 변해왔는지 설명함으로써 역사와 지리가 결합된 매력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세계지도가 인간의 역사, 종교적 신념 그리고 문화적 관념에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준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기에 제작된 지도에 표시된 에덴동산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천국을 이미지로 나타낸 것이다. 자연과학적 의미에서 이러한 이미지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지만,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유효하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들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와 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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