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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암 나철과 대종교의 독립투쟁사
글쓴이
정운현 저
출판사
경인문화사
출판일
2025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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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운현

저자 정운현은 1959년 경남 함양 태생으로 대구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마쳤다. 1984년 10월 중앙일보에 입사해 조사부와 현대사연구소에서 기자로 근무했다. 김대중 정부 출범 후인 1998년 8월 서울신문으로 옮겨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친일파 장기 연재 및 미디어면을 신설하여 성역 없는 매체 비평을 담당했다. 2002년 1월 신생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로 옮겨 초대 편집국장을 맡아 초창기 오마이뉴스의 위상 정립과 성장에 기여했다.

1980년대 말부터 개인적으로 친일파 연구와 자료수집을 해왔으며, 2005년 ‘제2의 반민특위’로 불린 친일진상규명위원회의 사무처장을 맡아 친일파 청산 작업에 헌신하였다. 참여정부 말기인 2008년 초, 임기 3년의 한국언론재단 이사로 취임하였으나, 이명박 정권의 사퇴 압력으로 10개월 만에 강제로 쫓겨났다. 이후 만 10년간 거지반 실직자로 지내면서 근현대사 관련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였다.

2018년 원주 상지대에서 초빙교수로 ‘친일파와 한국독립운동사’ 강의를 하던 중 이낙연 전 총리의 발탁으로 1년 4개월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런 인연으로 2021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 이낙연 후보의 캠프에서 공보단장을 맡아 대언론 업무를 담당했다.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앞서 ‘썩은 사과보다는 덜 익은 사과를 택하겠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하여 적잖은 파란을 일으켰다.

1990년대 이후 그간 총 30권의 책을 출간했다.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친일파는 살아 있다』 『조선의 딸, 총을 들다』 『안중근 家 사람들』 등 대부분 친일파와 독립운동사에 관한 책을 썼다. 종이신문, 인터넷신문, 방송 등 여러 매체에서 오랫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도 늘 자유로운 글쓰기를 추구했다. 또 몇 차례의 공직 생활 때는 거침없고 소신 있는 행보를 해왔다.

책 소개

분야역사
묻히고 잊힌 대종교의 항일투쟁사

일제하 대종교는 명실공히 항일세력의 본거지로서 항일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었다. 천도교가 국내에서 활동했다면 대종교는 중국에서 무장투쟁과 임시정부를 주도했다고 할 수 있다. 상식대로라면 대종교와 천도교는 해방된 조국에서 영웅적 대접을 받아야 마땅했다. 그러나 현실은 그와 정반대였고, 대종교는 마침내 세인의 기억에서 잊혔다. 대종교의 항일투쟁사를 기록, 복원하는 일은 민족사의 복원이자 숙제이다.

대종교는 교단의 활동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교단이 기록을 부실하게 관리해서가 아니라 일제 총독부 때문이다. 1909년 대종교가 중광한 이래 일제는 대종교를 줄곧 감시했으며, 특히 1942년 소위 ‘임오교변’ 당시 교인 탄압은 물론 교단의 기록을 대거 강탈해갔다. 이로 인해 대종교인이 분명함에도 이 책에서 다루지 못한 인물이 적지 않다. 우사 김규식, 노백린·양세봉·지청천 장군, 손기정 선수, 시인 이상화 등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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