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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dagio
글쓴이
박상순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4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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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상순

1991년 《작가세계》로 등단했고, 시집 『6은 나무 7은 돌고래』,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 『Love Adagio』, 『슬픈 감자 200그램』, 『밤이, 밤이, 밤이』를 출간했다. 현대문학상(2006), 현대시작품상(2013), 미당문학상(2017) 등을 수상했으며, 민음사 대표편집인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서양화)를 졸업했고, 북디자이너, 출판기획자로서 수백여 권의 문학, 인문학 책을 만들었다. 시인으로서 이상의 시 텍스트를 온전히 한글화했고, 해석자로서 어휘와 내용을 이상의 소설 작품들과 교차 분석했고, 또한 예술가로서 서양 모더니즘 및 후기인상주의, 큐비즘, 다다, 초현실주의, 추상표현주의, 러시아 아방가르드, 네덜란드 신조형주의 등 유럽 여러 나라의 20세기 회화를 통해 이상 시의 구조적 특징을 밝혀냈다. 이상의 시에는 시인, 화가, 건축기사, 편집자, 북디자이너로서의 경험들이 녹아 있기 때문에, 거의 동일한 경험자로서 이상 해석을 전방위적으로 시도한 것이다. 또한 이상이 지닌 동양 전통의 문예의식을 살폈고, 당시 경험한 구체적 사건들을 따졌으며, 이상이 영향을 받은 해외 문학 사조 및 예술 경향을 모두 분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시의 새로운 방향을 암시하는 매우 전위적이고, 따라서 낯선 느낌이 드는 시"(이승훈), "메시지가 없는 유니크한 시"(김춘수), "시적 이미지의 기호화에 저항하는 단순성의 시"(황현산)라는 평가를 받으며 70~80년대의 사실주의적 경향과는 확연히 구분된 새로움을 선보였던 박상순의 시집이다. 시집 『Love Adagio』에는 시인인 지난 8년 동안 계간지에 발표했던 시들 가운데 선별한 시들, 제목만 같은 시, 한 연 혹은 한 행만 바뀐 시, 발표하지 않고 간직한 시, 새로 쓴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박상순의 시가 보여준 도발성과 전복성이 하나의 '유행'이 되어버린 지금, 『Love Adagio』는 또 다른 예술적 새로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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