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본성을 탐색하는 작업이며, ‘파우스트’에 대한 우리 독문학계의 새로운 해석이자 본격적인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책 속에서는 그동안 불가능한 과제로 여겨져 왔던 이질적인 요소들이 뒤섞여 진행되는 구성과 하나의 척도로 파악하기 어려운 작품의 성격에 여러 왜곡된 시각이 더해져 온‘파우스트’의 온전한 해석을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괴테의 파우스트에 대한 우리 나름의 독자적인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작품 전체를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조명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