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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전설이다 - 밀리언셀러 클럽 018
글쓴이
리처드 매드슨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4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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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처드 매드슨

스티븐 킹과 더불어 현대 호러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 리처드 매시슨은 1926년 미국 뉴저지의 노르웨이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지역 신문 [브루클린 이글] 에 단편을 기고했던 그는 십 대 시절 접한 영화 [드라큘라](1931)에 깊은 인상을 받고 호러 소설 작가의 꿈을 키운다.

매시슨은 1950년 단편 「남자와 여자에게서 태어나다」가 [판타지&SF 매거진] 에 실리면서 작가로서 대중에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장편 『나는 전설이다』(1954), 『줄어드는 남자』(1956)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일찌감치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는 SF와 판타지, 호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고, 레이 브래드버리, 할런 엘리슨, 찰스 보몬트 같은 작가들과 ‘남부 캘리포니아 작가 연합’을 결성해 1950년대부터 시작된 장르 문학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단조로운 삶을 파고드는 기묘한 이야기, 평온한 세상에서 나에게만 일어나는 치명적인 위협을 다룬 단편들은 기존의 호러 소설들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전개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작가 스티븐 킹은 매시슨이 “포와 러브크래프트만큼 호러 문학에서 중요한 인물”이며, “유럽의 고성이나 우주가 배경이 아닌 평범한 미국의 일상 속 공포를 그림으로써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고 평했다.

1960년대부터 매시슨의 작품들은 영화와 드라마로 확장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작가 겸 각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호러 단편 기법의 모범을 제시하는 그의 작품들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선명한 이미지로 가득했고, 그래서 1960년대부터 영화와 TV드라마로 확장되었는데 이때부터 그는 작가 겸 각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여러 작업에 참여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비롯해서 서른 개 이상의 작품이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알코올 중독을 다룬 「살의의 아침(The Morning After)」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나는 전설이다』는 출간 이후 2007년까지 세 차례나 영화화되었고, 단편들은 드라마 [환상특급]의 에피소드로 각색되어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리처드 매시슨의 상업적 성공은 호러 소설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에 촉매가 되었고, 장르문학이 미국 팝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 기여했다. 마르키 드 사드와 『오즈의 마법사』 저자인 L. 프랭크 바움의 삶을 영화로 옮기기도 했으며, [환상특급]등 55편의 드라마에 주요 각본가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왔다.

리처드 매시슨은 62년 동안 28편의 장편과 약 120편의 단편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으며, 1984년 세계판타지상 평생공로상, 1991년 브램스토커상 평생공로상을 수상, 1993년에는 세계공포회의 ‘호러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시간 여행자의 사랑』을 통해 세계판타지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도 미국작가협회상, 휴고상, 에드거상, 크리스토퍼상, 공포소설작가협회상, 리더콘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2010년 SF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2013년 87세의 나이로 타계, 사후에 새턴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핵전쟁 후, 변종 바이러스가 만들어낸 병으로 인해 세상은 흡혈귀로 뒤덮인다. 그리고 한 남자만이 살아남는다. 낮에는 시체들에 말뚝을 박고, 밤이면 깨어난 흡혈귀들과 죽음을 건 혈투를 벌이는 지구 최후의 남자 로버트 네빌. 하지만 이렇게 인류가 멸망하고, 흡혈귀가 날뛰고 있는 세상임에도 네빌의 일상은 평온하던 시절과 다르지 않게 반복적이다.

작가 리처드 매드슨이 1954년에 발표한 이 스릴러 소설은, 1950년대 미국의 중산층 남성이 전쟁 후 겪는 일상의 공포를 패러디한다. 남자 주인공은 아메리칸 드림 아래 살아가는 소외된 회사원이고, 일상은 이미 악몽처럼 변해간다.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이 자리 잡아가는 불안정하고 덧없는 일상에 대한 인식. 여기에는 무서운 가능성들이 잠재하고 있다.

매드슨은 전통적인 흡혈귀 신화에 현대적인 변이를 가미해 작품을 완성했다. 서로 전염시키는 대규모의 흡혈귀 병이라는 섬뜩한 아이디어를 최초로 선보이며, 후기 종말론적인 판타지와 편집증적인 공포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설정은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28일 후', '레지던트 이블' 등 수많은 영화와 게임에 차용되었다. 표제작 '나는 전설이다'(장편) 외에 '아내의 장례식', '매드 하우스', '전화벨 소리' 등 매드슨의 단편 10편을 함께 실었다.

* 2007년 12월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의 할리우드 대작 영화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콘스탄틴'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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