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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술에 담긴 조선
글쓴이
이한 저
출판사
청아출판사
출판일
2025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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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중·일의 역사를 계속해서 파고들며,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뒤지고 있다. 늘 읽고 쓰는 삶을 살다 보니, 자연스레 선조들의 공부에 관심이 미쳤다. 고상하게 인간 세상의 도리와 천지 만물의 이치를 논하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잠시, 사료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역사의 가장 큰 재미는 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당시의 사회를 바탕으로 해석해 보는 시각도, 현대의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시각도 모두 다를 뿐이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바다에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걸 가장 즐기며, 읽고 쓰는 게 좋아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언제나 환영이다.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지금까지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조선사 쩐의 전쟁》 《역병이 창궐하다》 《요리하는 조선남자》 《은하환담》(공저) 《조선왕조실톡》(해설) 등을 썼다. 언젠가는 소설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때까지 고양이들, 또 가족과 함께 평온한 하루하루를 쌓아가려 한다.

책 소개

분야역사
마시면 즐겁고, 함께 마시면 더 좋은 술. 술은 인간 역사와 문화의 한 부분인 동시에 사회에 많은 해악을 끼쳐 때론 금지되기까지 한 문제의 음료이다. 이 책은 조선 시대 유명한 전통술과 그 술을 둘러싼 인물들의 일화를 소개한다. 세조, 성종, 연산군, 정조 같은 왕부터 정도전, 정철, 서거정, 기대승 같은 유명한 신하까지, 그들은 과연 술을 즐겼을까? 좋아했다면 어떤 술을 얼마나 마셨을까? 싫어했다면 어떻게 금하려 했을까? 신분의 높낮이를 망라하고 술로써 빚어진 인생사 희로애락을, 그 중심에 있던 우리 전통술과 함께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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