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꿀 줄 아는 어린이라면 한번쯤은 꿈꿔 봤을 만한 환타지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의 세계는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상상 속의 친구들을 불러 내 놀고, 그 친구들을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대하며,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혼자만의 세계로 빠져드는 걸 보면 정말 신기하기만 하지요. 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뛰어나기 때문인데, 그들은 흔히 말하는, 상상력이 지배하는 시대 21세기에 딱 맞는 존재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니콜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다를 좋아하지 않는 엄마는 빼고 아빠와 단 둘이 바다를 여행하는 니콜라는 심심할 때면 상상 속의 친구를 불러 내 놉니다. 다른 아이들이 그렇듯이 니콜라도 제법 상상력이 풍부한 편이거든요. 그 중에서도 가장 친한 건 책 속의 꼬마 요정 요! 어느 날 둘은 돌고래와 시합하고, 날치를 잡으며 신나게 노는데…… 이게 꿈일까요, 진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