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살아있는 우리신화
글쓴이
신동흔 저
출판사
한겨레신문사
출판일
2004년 9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신동흔

구비설화 탐색자 겸 해석자이며 서사학과 문학치료 연구자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설화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학원 협동과정 문학예술심리치료학과 교수를 겸하고 있다. 신화와 전설, 민담 등 원형적 서사문학에 대한 치유석 해석 작업을 문학치료 분야로 연결시켜 다양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수행 중이다. 한국구비문학회장과 한국문학치료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심리분석상담사 슈퍼바이저로 있다. 지은 책으로 『살아있는 한국신화』, 『옛이야기의 힘』, 『스토리텔링 원론』, 『신화, 치유, 인간』 등 다수가 있으며,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전 10권)과 다문화 구비문학대계(전 20권) 같은 자료집을 대표저자로서 간행했다. 2024년부터 설화 스토리텔링북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전 10권) 출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소외되고 못 가진 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온 민간신화(무속신화)에 우리 민족의 본원적 표상이 담겨 있다는 믿음에서 만들어졌다. 구비문학을 전공한 필자가 그 동안 연구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전승 지역과 구연자에 따른 많은 차이 가운데 가장 우리 신화의 원형에 가깝다고 판단되는 자료를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주인공 78명의 신들이 펼쳐내는 25편의 이야기, 열두 마당으로 탄생한 것이다.

우리 신화는 화려한 그리스 로마 신화나 기괴하고 험상궂은 중국 신화와 달리, 소박하고 서민적이다. 우리 신화의 주인공들은 화려함보다는 소박함을, 기괴함보다는 자연스러움을, 공포감보다는 친근감을 가지고 있다. 민간신화의 주인공들은 신(神)이면서 동시에 인간, 현재는 신이지만 원래는 인간이었던 존재로, 인간적인 것이 본질적인 특성이다. 소박하고 순수한 처녀로서의 당금애기와 바리, 오늘이, 자청비가 그렇고, 도전자 내지 영웅으로서의 수명장자와 강림도령, 금상, 양이목사도 또한 그러하다.

이 책은 우리 신화의 원래 모습을 복원하는 데만 머물지 않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체계화시키고자 하였다. 마지막 장인 '새로 여는 이야기'?에서는 신들의 세상을 그려낸 신화 지도와 신들의 계보와 역할을 정리하였다. 우리 신들은 어느 곳에서 어떻게 존재하고 신들 사이의 상호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신들의 위계와 질서, 역할 분담과 갈등 관계는 어떠한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무신도 관련 자료를 보고 신화적으로 그린 11컷의 그림을 통해 더 구체적인 우리 신화를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