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말글살이는 우리가 어떠한 문화를 선호하느냐에 따라 변화를 겪어왔다. 매번 그 문화가 사용하는 언어를 닮아가기에 바빴으며, 그만큼 우리말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언어습관이 어떻게 우리말 실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까지 작용하게 됐는지 꼬집어준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말 속에서 그 예를 제시함으로써, 점점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말의 소중함과 잘못된 인식을 깨닫게 하고, 모국어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