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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인주의 신화
글쓴이
이언 와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4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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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언 와트

영문학자. 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47년 케임브리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UCLA와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했으며, 1952년 UC 버클리의 영문과 조교수로 임명된 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을 거쳐 1964년부터 스탠퍼드 대학의 영문과 교수로 평생 재직했다. 1959년과 1972년에 구겐하임 기금을 받았고, 1972년 전미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1957년에 펴낸 『소설의 발생 : 디포우, 리처드슨, 필딩 연구』는 18세기 영국사회에서 작가와 독자가 공유했던 사회적 도덕적 경험의 변화 속에서 소설의 발생을 탐구한 책으로, 소설 양식의 확립과 근대의 관계를 해명한 기념비적 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9세기의 콘래드』(1979)와 사후에 출간된 『근대 개인주의 신화』 역시 많은 문학 연구가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꼽힌다. 이외에도 『콘래드 에세이』 『20세기의 콘래드』 『문자의 상상력』 등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영문학자인 이언 와트는 서양 근대 문학사에 개인주의의 전통이 확립되는 과정을 네 인물을 통해 추적했다. 파우스트와 돈 키호테, 돈 후안, 그리고 로빈슨 크루소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실존했던 역사적 인물로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허구적 인물로 치부할 수도 없는, 일종의 중간 영역에 존재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민담이나 전설로 전해져오다가 문자로 정착된 인물이거나(파우스트, 돈 후안), 처음 발표되었을 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후 수많은 판본과 아류작의 주인공이 된 인물들(돈 키호테, 크루소)이다.

이언 와트는 이러한 네 인물의 변화와 신화화 과정을 그 기원에서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통사적으로 추적함으로써, 근대 서구문학에 개인주의가 자리잡고 인정을 받고, 마침내는 문학의 주인공이 지녀야 할 덕목으로까지 여겨지게 된 과정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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