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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바이러스
글쓴이
부복정,박종한,김혜란 글/손윤영 그림
출판사
참글어린이
출판일
2014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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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함께 생각해 보는 나눔의 의미

세상은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님은, 불교의 연기법을 빌려 오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치다. 그러므로 나눔, 베풂, 보시는 우리가 세상을 함께 살면서 꼭 생각해 봐야 하고 실천해야 하는 덕목이라는 것도 그렇다. 논리로, 머리로 설명하자면 그렇지만 막상 나 스스로가 그것을 얼마나 지키고 실행하면서 사느냐 반문해 보면 자신 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이가 얼마나 될지 또한 의문이다. 그러니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필요성을 가르쳐 주기란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런데 『행복 바이러스』는 동화를 통해 나눔이란 누구를 불쌍히 여기거나 도와주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쉽고도 명료하게 가르쳐 준다. 주인공 누리의 입을 통해서 말이다. 누리는 “저는 그냥 제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에요. 나누면 기분이 좋거든요, 그냥요.”라고 짧고 쉽게 이야기한다. 다른 것으로 돌려받기 위해서, 혹은 어떤 결과를 바라고 하는 나눔이 아니라 나누는 행위 그 자체로 벌써 자신에게 기쁨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다.

『행복 바이러스, 선재의 거짓말, 아침으로 간 아이』는 불교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 당선작 세 편을 모은 책이다. 부복정의 “행복 바이러스”는 2013년, 박종한의 “선재의 거짓말”은 1998년, 김혜란의 “아침으로 간 아이”는 2004년에 각각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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