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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글쓴이
김용규 저
출판사
웅진씽크빅
출판일
2014년 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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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용규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로 변화하게 하는 것이 철학의 본분이라 여기며, 대중과 소통하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 있는 성찰을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를 다수 집필했으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한국의 움베르트 에코’로 이름을 알렸다.
인문학과 철학의 풍부한 재료를 맛깔스럽게 풀어내며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철학카페에서 작가를 만나다》(전 2권)에서는 문학과 철학, 역사를 종횡무진 넘나드는 해박함과 웅숭깊은 통찰로 우리 삶을 관통하는 화두를 던졌다.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 《철학 통조림》(전 4권)에서는 지식의 조리장으로 변신하여 독특하고 다양한 철학의 맛을 소개했다. 논리학으로 말과 글의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설득의 논리학》과 고대의 생각 도구를 활용해 오늘날의 지혜를 얻는 《생각의 시대》에서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의 안내자가 되어주었다. 소크라테스의 혁명적인 사유와 삶의 방식을 조명한 《소크라테스 스타일》로 2022년 우송철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파우스트》에서 《당신들의 천국》까지 철학, 세기의 문학을 읽다

철학 교양서들이 새로운 옷을 입고 있다. 철학의 영역과 무관한 듯 보이는 역사, 영화,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와 만남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철학 교양서들의 다양한 변주는 고상한 취미 정도로만 여겼던 문학과 예술을 인문교양의 영역으로 확대시키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상아탑에 갇힌 학문으로만 치부되던 철학이 대중과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내려는 참신한 시도이다.

여기 철학이 세기의 문학과 만나 우리의 삶을 ‘철학’하게 하는 독특한 철학 교양서가 있다.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지식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독특한 철학 담론을 펼쳤던 저자 김용규는 세기의 문학 13편 속에서 주옥같은 철학적 담론을 꺼내 독자와 소통하고자 했다. 《오셀로》에서 ‘사랑과 질투’의 함수관계를, 《구토》에서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파우스트》에서는 ‘신과 구원’의 문제를 건져올리는 등 만남, 사랑, 성장, 자기실현과 같은 개인의 물음에서 시작하여 유토피아, 인간공학, 사회공학 등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다양한 문제까지 아우르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명사가 읽은 고전 OO선’과 같은 책들이 고전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는 반면 이 책은 문학에 철학자의 사유와 철학적 해석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철학자 김용규는 문학 속의 주인공들을 일상의 무대로 불러들여 그들의 고민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리 자신과 주변의 삶 그리고 세계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며, 결국은 독자 스스로가 세상을 향한 자기 이해와 자기실현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론 원작보다 흥미롭고 때론 깊이 있는 철학을 맛보게 하는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는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각과 폭넓은 삶의 이치를 제공해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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