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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스케디우스
글쓴이
오창환 저
출판사
디스이즈북
출판일
2025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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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창환

작은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면서 보고 들은 것을 그리고, 또 그것을 글로 쓴다. 삶을 기록하는 어반스케치는 내가 삶을 대하는 태도다. 2008년에 누드크로키를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그림을 잘 그리는지 몰랐다. 2022년부터 『오마이 뉴스』에 기사를 쓰기 전에는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지금은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쓴다. 연세대학교 다닐 때에 탈춤 연구회에서 춤을 추었다. 영화 집단 『장산곶매』에서 영화 운동을 하고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있다. 앞으로도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또 춤도 추면서 살고 싶다. 저서로 『오늘도 그리러 갑니다』 (2023년/도트북)와 『재미있는 철학 노트』(풀빛 출판사)가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영화이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다닐 때 탈춤 연구회 활동으로 신촌 문화운동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그후 영화집단 〈장산곶매〉에서 영화 운동에 매진하였으며, 고양국제어린이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를 역임했다.

어반스케쳐스 서울 설립 초기인 2016년부터 활동하였고, 현재 어반스케쳐스 고양 대표다. 〈오마이뉴스〉에 ‘서울을 그리는 어반스케쳐’ 시리즈를 연재중이다. 앞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각국의 어반스케쳐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그들의 문화도 살펴보고 글도 쓰려고 한다.

인스타그램 @o_andy_art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어반스케쳐의 드로잉 에세이다. 이 책에서는 그림 그리는 것을 인류의 기본적인 특징으로 규정하고 그림 그리는 인류를 ‘호모 스케디우스(Homo Skedius)’라고 명명한다. 저자는 호모 스케디우스로서 세상을 스케치하고, 글 쓰고 있다.

첫 번째 장, '호모 스케디우스'에서는 도서관, 사격대회, 방송 인터뷰, 강좌 등 저자가 돌아다닌 현장 상황을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두 번째 장 '어반스케쳐의 그림 감상법'에서는 어반스케쳐로서 미술관과 전시를 둘러본 감상을 보여준다. 세 번째 장 '스케칭 노마드 (Sketching Nomad)'는 유목민적 화가로서 저자가 국내외 여행을 하면서 그려낸 여행 스케치를 보여준다. 제주도, 나주시, 경상남도 영산면, 인천 덕적도, 대만 등이 등장한다.

저자는 스케쳐일 뿐만 아니라 춤을 추는 사람인데, 네 번째 장 'Dancer? Sketcher!'에서 자신의 공연과 다른 사람들의 공연에 대해 쓰고 있다. 어반스케쳐 챕터들은 보통 월 1회씩 정모를 하는데 어반스케쳐스서울 정모에 참여한 그림 이야기는 다섯째 장, '같이 그려야 재밌지'에서 다루고 있는데, 흥인지문과 광희문 그리고 딜쿠샤 전시등이 나온다. 마지막 여섯째 장은 그림과 사진의 차이, 현장 그림의 원근법 등 어반스케치를 특징지우는 어반스케치의 미학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어디를 가나 작은 스케치북과 그림 도구를 들고 다니면서 현장을 스케치 하는데, 그림을 그리면 신기하게도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야기가 비범하게 바뀐다. 이 책은 그런 평범과 비범을 넘나드는 저자의 그림과 글이 만들어 내는 하모니다.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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