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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교방과 권번 기생 콘텐츠
글쓴이
신현규 저
출판사
보고사
출판일
202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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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현규

중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민속박물관대학(사), 에버에듀닷컴 등에서 「조선의 기생」을 특강한 바가 있다. 현재 한국교방문화학회 회장.
저서는 『기생, 문화콘텐츠 관점에서 본 권번기생 연구』, 『조선 기생 선연동 연구』, 『중국 창기사』, 『평양기생 왕수복』, 『기생, 조선을 사로잡다』, 『기생, 푸르디푸른 꿈을 꾸다』, 『꽃을 잡고』, 『고려조문인졸기』, 『조선조문인졸기』, 『문학의 이해』, 『한국문학의 흐름과 이해』, 『우리문화이야기』, 『글쓰는 절차와 방법』, 『중국간체자여행』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한국에서 교방(敎坊)은 고려시대 이후 조선시대 말까지 기생들을 중심으로 가무를 관장하던 기관으로 주로 향악(鄕樂)과 당악(唐樂)을 맡았다. 교방은 고려 및 조선, 그리고 중국 당송시대부터 관에서 운영하였고, 반면에 일본에서는 교방의 형태가 없다. 다만 나라(奈良) 및 헤이안(平安) 시대에 궁중에서 무희에게 여악과 답가(踏歌) 등을 교습하던 민간의 조합 형태만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기(妓)’는 가무와 풍류로써 나라와 궁중의 여러 연회에 흥을 돋우는 일을 한 여성으로 기녀?기생?여기?여악이라 불렀다. 이미 고대로부터 가무를 하는 유녀(遊女)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려 초기부터 중국을 본떠 교방이 설치되고 여악을 두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이러한 여성들은 제도적으로 관청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신분상으로는 천민에 속했다.

조선시대의 교방은 관아에 소속된 예술 교육 기관이자, 여성 예술가인 기녀(妓女)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던 곳이었다. 교방은 주로 궁중 및 지방 관아에서 필요한 연회, 행사, 의식 등을 위해 음악, 무용, 시를 전문적으로 연마한 예인들을 배출하고 관리하던 역할을 했다.

조선시대 궁중 음악과 예술의 중심지였던 교방을 현대에 복원하려는 노력은 단순한 과거 복원을 넘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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